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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_호찬(미카엘) 면회 날

moses-lee 2012. 8. 5. 08:32

어제(2012년8월 4일 토)는

17사단 토우 중대 소속이지만

인천 국제 공항이 있는 인천 영종도 송산에 파견하여

군 복무중인 호찬(미카엘)이의 면회를 다녀왔습니다.

 

아침 일찍 일어 났지만 계획 수정으로 준비물을 준비하느라 7시에 은별이를 픽업해서 출발~~~

이번에는 88 올림픽 도로를 이용하여 한강을 가로 지르는 다라란 다리는 모두 지나치며

영종대교를 이용하였습니다.

 

송산소초는 이미 로드뷰로 익혀 놓은 탓에 쉽게 찾을 수 있었고,

부대에 도착하여 호찬이를 만나고 담당 간부님과 인사후

 

아침을 먹기 위하여

간부님이 소개해 준 황해 해물 칼국수 식당으로 이동

말 그대로 해물이 엄청나더군요.

5명이 4인분을 주문했는데도 남기고 말았습니다.

 

 

 

 

아침 식사후 우리는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Go, Go~~~

 

 ▼ 을왕리 해수욕장에서...

 

을왕리 해수욕장이 사람들이 많다는 소문에 와안 해수욕장으로 이동을 ...

그러나 소문과는 달리

을왕리 해수욕장보다 왕산 해수욕장이 몇배는 더 넓고 사람들도 많았답니다.

 

이제는 무의도로 이동을 합니다.

드라마 찰영지가 있어서인지 무의도로 이어지는 다리는 좁은데,

차량과 사람들은 엄청나게 많았음.

(PS : 음주사고가 많아서인지 얼마전부터  아침부터 수시로 음주운전 단속을 수시로 하더군요)

 

회차를 하여 이제는 찜질방으로 이동...

공항 옆에 있는 찜질방에 들어가

점심과 피로회복으로 맥주도 한잔씩...

 

 

잠시 휴식을 취한후

우리는 공항 신도시로 이동

미카엘이 먹고 싶다는 치킨점을 찾았으나 이른 시간에 문 연 곳은 없었고

할 수 없이 레스토랑 바로 들어가니

다행히도 치킨을 한다고 한다.

주류와 함께 두마리 치킨과, 밤, 과일을 먹고나니

복귀 시간이 다 되었네요...

 

 

 

 

 

아쉽지만 복귀를 시키고 돌아서는 시간이 오후 7시

다른 부대원들은 야간 경계를 나가기 위해서 준비가 한참이더군요.

아쉽지만 가감하게 돌아서 와야만 했답니다.

 

집에 돌아오니 9시30분!

따뜻한 물로 씻고난 이후는 어떻게 잤는지도 모르게 다음날 아침인 오늘이 되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