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모어_몇가지 유모어
몇가지 유모어
◆ 정신병원에서
한 사람이 정신병원 원장에게 어떻게 정상인과 비정상인을 결정하느냐고 물었다.
"먼저 욕조에 물을 채우고 욕조를 비우도록 차 숟가락과 찻잔과 물동이를 줍니다."
"아하...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정상적인 사람이면 숟가락보다 큰 물동이를 택하겠군요."
그러자 원장 왈..."
"아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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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적인 사람은 욕조 배수구 마개를 제거합니다."
◆모범수의 선물
교도소에서 세 명의 모범수가 기도를 했다.
한 명은 여자를 달라고 했고,
또 한 명은 술을 달라고 했다.
마지막 한 명은 담배를 달라고 했다.
하느님은 이들의 소원을 모두 들어주었다.
그런데... 3년 후
여자를 준 모범수는 정력이 딸려 죽었고,
술을 준 모범수는 알코올 중독으로 간이 부어 죽었다.
하지만 담배를 준 사람은 여전히 살아있었다.
하느님이 어떻게 살아있느냐고 물었다.
그러자 마지막 모범수가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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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타도 줘야 담배를 피우죠...잉"
◆맹구의 면접
맹구가 경찰이 되기 위해 면접을 보는 날~
면접관: "김구선생이 누구에게 피살되었지?"
그러자 맹구는 바로 아내에게 전화를 걸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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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구: "자기야! 나 첫 날부터 사건 맡았어~!"
◆주정꾼과 과객
술에 취한 두 사람이 함께 걷고 있었다.
한 주정꾼이 말하기를"멋진 밤이야, 저 달 좀 봐!"
또 다른 주정꾼이 술 취한 친구를 쳐다보며 말했다.
"네가 틀렸어. 달이 아냐, 그건 해야."
두 주정꾼의 말다툼은 시작되고...
마침 길가는 사람이 있어 그 사람에게 물어보았다.
"저기 하늘에서 빛나고 있는 것이 달입니까? 해입니까?"
그러자 길가는 사람 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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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합니다. 제가 이 동네에 살고 있지 않아서......."
◆갱상도 할매
갱상도 할매 한 분이 독립기념관에 나들이 갔다.
한참을 돌아다니느라 피곤하신 할머니가 의자에 앉아 쉬는데 경비원이 다가와서 말했다.
"할머니! 이 의자는 김구 선생님이 앉던 자리입니다.
앉으시면 안돼요"
그래도 할머니가 태연히 앉아있자,
경비원은 다시 한번 김구선생의 의자이니 비켜달라고 부탁했다.
이때 갑자기 화가 난 할머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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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이 양반아!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될 거 아이가!"
◆버스 탄 최불암
최불암이 버스를 탔다.
종로에 오자 운전사가 이렇게 크게 외쳤다.
운전사: "이가입니다. 이가 내리세요!"
그러자 몇 사람이 우르르 내렸다.
잠시 후 운전사가 또 소리쳤다.
운전사:"오가입니다. 오가 내리세요!"
또 몇 명이 내렸다.
안절부절 못하던 최불암, 드디어 운전사에게 달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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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불암: "왜 이가하고 오가만 내리게 하는 거여?
최가는 언제 내리는 거여?"
◆맞아도 싸다.
엄마가 외출하려고 화장을 하고 이것 저것 입어보고 있었다.
곁에서 보고 있던 7살짜리 아들이 속옷 차림의 엄마를 보며 말했다.
"캬~아!! 쥑이네.
울 엄마도 섹쉬하다. 그치?"
그 말을 들은 엄마가 화를 내며 머리를 쥐어박고선 이렇게 말했다.
"이 녀석이! 쬐만한 게 말투가 그게 뭐야?"
그때 가만히 보고 있던 9살짜리 형이 동생에게 넌지시 건네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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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봐~, 임마!! 임자 있는 여자는 건들지 말랬잖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