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야기/가족사진
가족_병원에 가면 무조건 대기 번호표 부터...
moses-lee
2012. 8. 8. 17:04
2012년 8월 7일(화) 지난 2월에 발병한 심장병의 후속 조치인
정기적인 검진이 있었습니다.
아침 일찍 채혈과 함께 심전도 검사를 한후
그 결과를 가지고 현 상태를 점검하는 날이었습니다.
일찍 도착하자마자 채혈실로 달려 갑니다.
보시다시피 도착한 대기 번호표를 뽑으니 앞에 대기인수가 16명이랍니다.
이어서 옆으로 돌아가면 있는 심전도 실에서 대기번호표를 뽑습니다.
여기도 대기인 수가 16명이네요.
이제 16명의 대기인들이 채혈을 하는 동안 수납창구로 갑니다.
모든 검사는 수납이 되야 채혈이든 심전도 검사든 할 수 있으니까요?
수납을 완료하고 이제부터는 검사를 합니다.
채혈실에 들어가니 또 대기번호표가 있습니다.
벌써 오늘의 채혈 환자들이 저까지 1259명이라네요.
채혈은 채 1분도 걸리지 않는 것 같은데, 대기 시간이 너무 많지요.
채혈을 위한 대기 시간이 오래 걸리고
심전도 검사를 위한 대기 시간도 ...
수납을 위한 대기 시간도 만만치 않답니다.
병원에 가면 무조건 대기번호표 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