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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_빈첸시오(Vincent) 1월22일 부제
moses-lee
2013. 1. 22. 08:18
빈첸시오(Vincent) 1월22일 부제
부제, 순교자이며 사라고사(Zaragoza)에서 +304년경에 활동하였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뱅상, 빈센트, 빈첸시우스, 빈첸티오, 빈첸티우스, 빈켄티오, 빈켄티우스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 빈첸시오(Vincentius)는 사라고사의 주교인 성 발레리우스(Valerius, 1월 28일)의 제자로서
부제품을 받고 백성들에게 설교하고 가르치는 직분을 충실히 이행하던 중,
그 당시 에스파냐의 총독이었던 잔인한 박해자 다치아누스의 명에 의해 순교하였다. 디오클레티아누스와 막시미아누스 황제는 303년경에
그리스도교 성직자를 반대하는 두 번째, 세 번째 칙서를 반포했고,
연이어 평신도 박해 칙서를 내놓았다.
성 빈첸시오의 순교 전에 이미 사라고사에서는 18명의 순교자가 있었다.
그는 자신의 주교인 성 발레리우스와 함께 순교할 결심을 단단히 한 후 온갖 고문을 받았다.
다치아누스는 산송장이 된 그의 육신을 황량한 들판에 던져 버림으로써
맹수와 독수리의 밥이 되게 하였다.
에스파냐 최초의 순교자로 현재 포르투갈의 수호성인인
성 빈첸시오의 상본은 종려가지를 쥐고 있는 부제 모습이나
철판 위에서 고문을 받는 모습으로 주로 묘사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