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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톨릭 상식_하느님의 자비 주일(부활 제 2주일)
moses-lee
2013. 4. 7. 07:26
하느님의 자비 주일
예수 부활 대축일의 다음 주일,
곧 부활 제2주일은 전통적으로 ‘사백 주일’로 불리었다.
예수 부활 대축일에 세례 받은 이들이 영혼의 결백을 뜻하는 흰옷을 입고
부활 팔일 축제의 마지막 날인 부활 제2주일에 벗었기 때문이다.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은 대희년인 2000년 부활 제2주일에
폴란드 출신의 파우스티나 수녀의 시성식을 거행하였다.
그 자리에서 교황은 특별히 하느님의 자비를 기릴 것을 당부하였다.
이에 따라 교회는 2001년부터 해마다
부활 제2주일을 ‘하느님의 자비 주일’로 지내고 있다.
외아드님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 주시고,
그분의 죽음과 부활로 우리를 구원해 주신
하느님의 크나큰 자비에 감사 드리고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