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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온글)수원교구 이성효 주교 서품

moses-lee 2011. 3. 31. 10:18

25일 한국 천주교 주교단 공동집전으로 서품식 거행

수원교구 인터넷신문 |입력 2011-03-28 | http://casw.kr/oIboa1  복사

 
 
  천주교 수원교구 이성효 리노 신부의 주교 서품식이 3월 25일(금) 오후 2시 정자동주교좌성당에서 거행됐다.
 
 
 
정진석 추기경을 포함한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 26명, 주한 교황대사 오스발도 파딜랴 대주교, 이형우 아빠스와 교구 사제단이 공동 집전한 이날 미사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와 도․시의원, 국회의원 등 각계 인사와 신자까지 3천여 명이 함께 했다.
 
  미사 중 거행된 주교서품 예식은 일치의 기원하는 ‘성령송가’를 시작되었다. 수원교구 총대리 신부는 후보자를 보좌주교로 임명해 줄 것을 청원했으며, 이에 교황대사는 교황의 임명장을 교우들 앞에서 낭독했다. 예식은 선발된 이의 서약과 성인호칭 기도, 안수와 주교 서품 기도, 머리 도유와 복음서 수여로 이어졌고, 교구장 이용훈 주교는 주교의 표지인 주교반지와 주교관, 주교 지팡이를 수여했다. 서품된 이성효 주교가 참석한 주교단과 평화의 인사를 나눌 때 예식은 절정에 이르렀으며, 참석한 모든 이들의 뜨거운 환영의 박수가 뒤를 이었다.
 
  서품미사에 이은 축하식에서는 수원교구 78만 여 신자들이 지난 9일간 새 주교를 위해 바친 영적 예물(주교님을 위한 기도 844,229회, 묵주기도 5,716,122단 外)을 드렸다. 또한, 정진석 추기경의 축사에 이어 교황대사와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의장 강우일 주교, 교구 사제단 대표 김화태 신부, 대통령 축사-대독, 김문수 도지사, 교구민 대표의 축사가 있었다. 
   이에 이성효 주교는 답사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성효 주교는 “직무에서 무엇을 해야 하는지는 무엇보다 성모님의 경청하시는 모습을 본받아 ‘듣는 자세’로 이 과제들을 찾고 싶다” 면서, “교회를 위한 모든 사업과 수원교구의 미래를 위해 순명의 자세로 교구장 주교와 일치하고 배움의 자세로 교구 사제단과 함께 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1963년 설정된 천주교 수원교구는 2013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이한다.
  이로써 수원교구는 제4대 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오늘 서품된 이성효(리노) 보좌주교, 그리고 제3대 교구장을 역임한 최덕기(바오로) 주교 등 총 3명의 주교가 사목한다.
 
  수원교구에서는 서품식에 참석하지 못한 신자들을 위해 서품식을 인터넷으로 생중계했다.
 

▲  후보자 소개 및 임명장 낭독(교황 대사가 사도좌의 임명장을 보여주고 있다.)

 
 
▲ 성인 호칭 기도
 
 ▲ 안수와 주교서품 기도
 

▲ 주교 표지 수여(주교반지, 주교관, 주교 지팡이)

 

 ▲ 안수(최덕기 주교) / 평화의 인사(교구장님과)
  
▲ 성찬전례
 
▲ 축하식(교구사제대표 평택대리구장 김화태 신부가 축사를 낭독하고 있다.)
 
▲ 한국 천주교회 주교단
 
 
 ▲ 축하연(역대 수원교구 주교님들)
 
 ▲ 이성효 보좌주교님과 이용훈 교구장 주교님
<취재 : 수원교구 홍보실 / 사진 : 서품식 공동취재단 제공>
기사제공 : 수원교구 인터넷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