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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사도의 문장 사도 요한

moses-lee 2012. 1. 13. 10:43

사도 요한

 

요한 복음서 저자이기도 한 요한은

베드로와 그동생 안드레아와 함께 예수의 제자가 된 인물로

예루살렘 교회의 세기둥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전승에 따르면 66년 소아시아로 옮겨

도미티아누스 황제때 파트모스섬에 유배돼 "요한묵시록"을 썼고

에페소로 돌아와 복음서와 3통의 편지를 썼으며

기원 100년께 90세로 생애들 마쳤다.

예수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애제자인 요한은 "사랑의 사도"가 됐으며

박해때 끓은 기름가마 속에 던져 졌으나 화상 하나 입지 않고 가마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진다.

그의 문장에는 푸른색 바탕에 그려진 황금색 술잔과 이를 둘러싼 은색 뱀이 그려져있다.

어느 사도가 설교하며 아시아 지역을 돌아다니다기 소아시아 다이아나 신전에서

그를 해치려 한 거짓 신의 대사제관 아리스토티무스의 독을 마시고도 아무런 해을 입지 않았던

전승을 상징화 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