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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례 : 미사 시작) 대영광송
moses-lee
2012. 2. 1. 08:11
대영광송
대영광송은 그리스도교의 파스카 성격이 강하게 나타나기에 부활 축제 때와 주일
그리고 축일, 대축일에 노래로 부른다.
일명 글로리아(Gloria) 혹 천사찬미가(Hymnus Angelicus)라고도 부르는 대영광송은
성령 안에 모인 교회가 하느님 아버지와 어린양을 찬양하고 간청하는
가장 오래되고 훌륭한 찬미가다.
동방에서 유래된 이 노래의 저자나 작사 연대는 전혀 알려지지 않고 있다.
대영광송은 사람들에게 광명과 희망의 기쁨을 주는 의미를 포함하고 있으며,
삼위일체에 대한 근본적 믿음을 요구하고 있다.
또한 대영광송은 다른 어떤 것과 대체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한 것이기에
사제와 교우들이 함께 부르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성가대의 특송 형태로 불려져서는 안 된다.
주일과 대축일(축일포함)에 주례사제의 선창으로 부르며,
사순시기와 대림시기때는 부르지 않는다.
대영광송을 노래하면서 의미를 받아들이면,
하느님께서 인간들 사이에 역사하심을 다시 한 번 알게 되고
하느님을 찬미할 수밖에 없는 우리들의 겸손함과 하느님의 위대하심을 깨닫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