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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 시기의 생활과 준비
moses-lee
2012. 2. 23. 11:29
사순 시기의 생활과 준비
40일이라는 기간은 참회와 보속으로 우리의 삶을 바꾸어
하느님과의 새로운 만남을 합당한 준비를 하는 기간이며,
장차 이루어질 중대 사건인 부활을 위하여 만반의 준비를 갖추어야 하는 기간이다.
그러기 위해 합당한 준비가 필요한데 크게 보면 외적 준비와 내적 준비로
나누어 볼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준비를 모두 일컬어 넓은 의미로 사순 시기에 ‘재를 지킨 다’라고 표현한다.
그러나 좁은 의미로 재를 지킨다고 할 때는 대재인 단식과 소재인 금육을 말하는 것이다.
1) 외적 준비: 단식과 금육
① 대 상: 단식 - 만 18세부터 만 60세 전 날까지의 모든 사람
금육 - 만14세로부터 죽을 때까지
② 방 법: 단식 - 아침은 거르고, 점심은 제대로 먹고, 저녁은 요기만 한다.
금육 - 고기나 그 국물을 먹지 않는다. 단, 우유, 계란, 생선 제외.
③ 시 기: 단식: 재의 수요일과 성금요일
금육: 재의 수요일과 연중 모든 금요일
※ 관 면: 환자나 수험생 혹은 의무 복무중인 병사 등
2) 내적 준비: 하느님께 향하는 마음과 전례를 통해 준비
① 회개와 속죄로 우리의 신앙생활을 쇄신.
② 미사와 말씀 전례에서 알렐루야와 대영광송을 하지 않음.
③ 제의의 색도 회개와 보속을 상징하는 자색(보라색)이다.
④ 전례의 말씀들은 회개와 보속으로 부활을 준비 할 수 있도록 한다.
⑤ 평일 미사 참례, 사순절 특강 참가.
⑥ 고해 성사(판공성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