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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순시기에 묵상하는 '예수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moses-lee
2012. 2. 29. 08:03
예수님의 십자가 나의 십자가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셨다
<나도 내 삶의 십자가를 진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피할 수 있으면 피하게 해 달라고
겟세마니에서 피땀을 흘리시며 기도하셨다
<나도 내 십자가를 피하고 싶어 눈물로 기도한다>
예수님께서는 매를 맞고 가시관을 쓰신 채 십자가를 지고 골고다 언덕을 오르셨다
<나도 내 십자가를 지고 고통과 아픔과 눈물로 내 삶의 골고타 언덕을 오른다>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고 가시며 세번이나 지쳐 넘어지셨다
<나도 내 십자가의 무게 때문에 수도 없이 넘어지고 쓰러진다>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가셨다
<나도 언젠가는 내 십자가에 못 박혀야 할 것이다>
무거운 십자가 지고 가신 골고타 언덕을 생각하며
우리가 지은 죄 뉘우치니 주님 용서 하옵소서.
십자가 달리신 주 예수님,
그 인내 우리도 닮게하여
고통이 우리를 덮쳐올 때 주님을 따르게 하소서.
예수님께서 십자가를 지시고 또 돌아 가셨음은.
우리를 사랑하셨다는 그 이유 하나 때문이었습니다.
나는 과연 내 십자가를 지고 가면서 "사랑"이란 단어를 한번 이라도 떠올린 적이 있었던가?
사랑을 실천을 한 적이 있었습니까?
주님의 은총의 선물은 십자가라는 포장지에 포장되어 있다는 말씀도 있더랍니다.
십자가라는 포장지를 벗겨내야 주님의 선물을 볼 수 있는 거지요.
그러니 십자가를 주시지 말라고 청할 수는 없겠지요!
이제는.내 십자가를 기꺼이 안고 살아갑시다 .
사랑의 마음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