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야기/20사단

아들 면회후 이어지는 새로운 고민이...

moses-lee 2012. 4. 6. 06:36

4월 6일 금요일.
오늘 아들 이호찬(미카엘) 녀석이 20사단 결전 신교대에서
제3 야전 수송 교육단으로 이동을 합니다.


새로운 궁금증에 머리는 벌써 3야수교에 가 있답니다.
- 소형차 운전은 배정을 받을 것인지...
- 소형차가 아니면 어떤 차를 운전하게 될까...
- 먼곳에 자대 배치를 받으면 어떻게 할까...등등
제 스스로 스트레스를 만들며 살고 있습니다.
언제쯤에나 이런 고민을 떨쳐 버릴라는지...


마음같아서는 다음주에 소형차 운전으로 배정을 받아서
빨리 자대 배치를 받았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또다시 5주를 기다리기에는 ......^_^;;


암튼 제대하는 그날까지

어제 면회시에 보았던 건강했던 모습으로 

군생활을 잘 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하게 기도합니다.

염치없지만

오시는 분들의 기도중에 기억해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제 3 야전 수송 교육단 12-8기 이호찬 이병 교육생 아버지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