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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18일 아침 뉴스에~
moses-lee
2012. 5. 18. 08:24
교복 대신 군복을 입고 선생님 역할해준 동료 병사들 앞에 섰습니다.
훈화 말씀은 교장이 아니라 사단장이 맡았습니다.
나상웅 소장/육군 결전부대 사단장 :
불철주야 노력하여 영광스러운 결전고등학교 졸업장을 받게 된 졸업생 여러분에게
사단 전 장병과 더불어 진심 어린 축하와 격려를 보냅니다.
중학교만 졸업하고 입대한 장병들의 고졸 자격 검정고시 합격을 축하하기 위해 사단에서 열어준 졸업식.
졸업생들은 부대 동료인 대학생 병사에게 수업을 받고 남들 자는 시간에 공부를 해가며 고
등학교 졸업자격을 따냈습니다.
육군은 이렇게 고졸 검정고시를 통과한 장병이 작년과 재작년 각각 3000여 명에 이르고,
올해는 상반기에만 이미 3000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육군은 고등학교를 졸업하지 못한 모든 부대의 병사들이 검정고시 공부를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