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끈을 잡고/웃으면 복이...

유모어_최악의 문자 오타 들

moses-lee 2012. 7. 19. 09:09

▣ 최악의 문자 오타 들 ▣

 

1. 제 친구가 피자먹는다는 얘기를 문자로

[나지금 피지먹어]

어쩐지 너 피부가 좋더라

 

2.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펑펑 울고 있는데 남자친구의 문자...

[좋은 감자 만나]

나쁜놈...

 

3. 작년에 봉사활동 가던 도중에 엄마한테 문자가 왔는데요 보니까

[어디쯤 기고 있니]

엄마 제가 기어서 가나요

 

4. 할머니에게 "할머니 오래사세요"를 적어야 할것을

[할머니 오래 사네요]

오래 살아서 불만이냐?

 

5. 엄마한테 늦게 들어간다고 문자했더니 답장이 왔어요

[그럼 올 때 진화 하고 와.]

피깟휴..

 

6. 엄마한테 학원끝나고 "엄마 데릴러 와"를 잘못써서

[임마 데릴러 와]

뒤지게 맞았음

 

7. 생일날 여자친구한테 "원하는 거 없어?"라고 문자가 왔어요. 딱히 없어서

[딱히 원하는 건 ㅇ벗어]

최고의 생일 선물이였네요

 

8. 소개받은 여자한테 "너 심심해?"라고 물어보려는데

[너 싱싱해?]

싱싱하다네요.

 

9. 친구한테 보낸다는걸 잘못해서 택배아저씨한테..

[오늘 울집오면 야동보여줌ㅋ]

결국 택배아저씨 왔을 때 집에 없는척 했슴..(근데 계속 문두들김..-_-)

 

10. 친구한테 여자를 소개시켜주고 저는 빠지면서

 "저녁 잘 먹어^^ㅋㅋ"라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년 잘 먹어^^ㅋㅋ]

친구야 오해야.

 

11. 문자내용이 많을수록 문자요금이 많이 나가는 줄 아신 어머니.

 딸이 밤늦도록 들어오지 않자

[오라]

Yes, My Lord

 

12. 할머니가 중풍으로 쓰러지셨습니다. 급하게 엄마에게

[할머니가 장풍으로 쓰러지셨어]

 

13.내 신발을 사러 가신 어머니, 내 신발사이즈를 물어보려

[너 시발 사이즈 몇이야?]

 

14. 문자가 서투르신 아빠한테 문자가 왔어요.

[아바닥사간다]

아버지는 통닭을 사오셨습니다

 

15. 아빠는 가끔 힘드실 때 저한테 문자를 해요

[아빠가 너 엄창 사랑하는거 알지?]

나도 엄창 사랑해..ㅜㅜ

 

16. 여자친구한테 생일선물 받은걸 보답하기 위해 생일을 물어봤습니다.

[너 생ㅇ리 언제야?]

비록 오타였지만 좋은 정보다

 

17. 오늘 여자친구한테 선물을 사줬더니

[고마워 자기야. 사망해~♡]

맘에 안들었나봐요..

 

18. 어머니께서 보내신 무엇보다 무서운 문자

[아빠 술 마셨다. 너의 성적표 발견. 창문으로 오라]

어째서 창문.

 

19. 곧있으면 휴가철입니다. 친구들과 함께 놀러가고 싶었던 저는 친구들에게

[철곧휴가이다]

철곧휴로 불리게되었습니다

 

20. 우울할때 남자 친구에게 위로받고 싶어 문자를 보냈습니다. "나 오늘 또 울었다...."

[나오늘 똥루었다....]

최악의 문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