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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_당뇨환자 여름철에는 이렇게

moses-lee 2012. 7. 28. 08:13

당뇨환자 여름철에는 이렇게

땀 많이 흘리면 혈당 상승물 충분히 섭취해야

 

전문의들은 당뇨병 환자들이 여름철을 건강하게 나기 위해서는 혈당을 철저히 압박하면서

한편으로는 여러 가지 위험요소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우선 여름철 당뇨병 환자에겐 탈수현상이 가장 큰 적이다.

땀을 많이 흘려 탈수가 되면 곧 혈당이 올라간다.

혈당이 높아지면 혈액이 끈적해져 혈액순환에 장애가 생긴다.

이를 방치하면 결국 뇌의 혈액량이 줄면서 혼수상태에 빠져 생명이 위험하게 된다.

당뇨병 환자는 탈수가 되면서도 소변의 양은 증가하는 특징이 있기 때문에

빨리 수분을 보충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 중에는 물을 많이 마시면 증세가 심해진다고 해서

물을 일부러 적게 마시는 사람이 있는데 고혈당을 방지하려면

목이 마르지 않을 정도로 수분을 섭취해야 한다.

 

여름철 무더위로 인해 식욕이 떨어져 식사를 거르면 저혈당이 오기 쉬우므로

영양소가 골고루 포함된 식단을 만드는 등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

당뇨병 환자들은 탈수현상을 예방하기 위해 더운 시간대에 농사일을 피해야 한다.

또 그늘에서 휴식을 자주 취해야 한다.

당뇨병 환자들은 여름철 덥고 습한 날씨 때문에 발이 무좀이나 습진에 걸리기 쉽다.

당뇨가 있으면 면역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져 균이 잘 번식하기 때문이다.

발은 가능한한 시원하고 건조한 상태를 유지하며,

발을 씻고 말린 뒤엔 발바닥과 발등·발뒤꿈치에 바셀린이나 로션을 발라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방지한다.

신발은 꽉 조이지 않도록 하며, 너무 느슨하지도 않게 해야 발에 상처가 덜 생긴다.

 

무심코 먹는 과일도 혈당을 올릴 수 있다.

당도 높은 수박이나 참외 등은 피하는 것이 좋지만

수분과 비타민 공급을 위해서 과일은 한 두쪽만 먹고

대신 야채나 오이 등 당분이 없는 채소를 듬뿍 섭취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