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대야를 슬기롭게 이겨내는 방법
며칠 동안 ‘열대야’ 때문에 잠 못 드셨죠?
열대야를 한 두 번 겪는 것이 아니지만, 유독 올해에는 버겁네요.
잠을 설치다 보니 ‘피로감, 짜증, 무기력, 집중력 장애, 두통, 식욕부진, 소화장애’ 등의
여러 증상이 나타나 일의 능률이 떨어집니다.
그럼 ‘열대야의 몸부림’에서 어떻게 곤한 잠을 잘 수 있을까요?
1. 카페인과 알코올이 들어 있는 음료나 음주를 피한다.
2. 자고 일어나는 시각을 일정하게 한다.
3. 밤에 잠을 설쳤다고 낮잠을 지나치게 자지 않는 것이 좋고 필요하면 30분 내외로 잠을 잔다.
4. 잠이 잘 오지 않으면 뒤척이지 말고 잠자리에서 벗어나 집중이 많이 필요하지 않은
가벼운 독서를 하다가 다시 잠이 오면 잠자리에 든다.
5. 잠자기 2시간 전에는 지나치게 심한 운동은 삼가고 운동은 이른 저녁 시간에 하는 것이 좋다.
6. 잠자기 전 지나치게 집중하는 작업도 피하는 것이 좋다.
7. 잠자리에 들기 전 미지근한 물로 샤워를 하고 우유를 한 잔 먹어 공복감을 없애는 것도
도움이 된다.
8. 덥다고 저녁 시간에 물을 많이 마시거나 수박 같은 과일을 많이 먹으면 수면
중 소변 때문에 잠을 깨기 쉬우므로 삼가는 것이 좋다.
9. 잠자기에 적절하고 쾌적하게 느끼는 방 온도는 섭씨 20도 정도이지만
사람마다 차이가 있으므로 냉방기를 일률적으로 맞추어 놓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10. 선풍기를 틀 때도 수면 시작 1~2시간만 몸에서 멀리 떼어 놓고 가동시키는 것이 좋습니다.
지나치게 오랜 시간 밀폐된 공간에서 선풍기를 쐴 경우
‘저체온증’에 빠져 생명의 위험을 초래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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