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온라인 핫 이슈는 런던올림픽도... 대선주자도... 아닌 "티아라"가 아닐까 싶은데요.
웹툰작가 이말년이 티아라 사태에 대해 "너네 때문에 올림픽 기사가 묻히잖아"하면서
돌직구를 던질 정도로 연일 "티아라", "화영", "김광수"라는 단어가
검색어 1,2위를 다투고 있는 상황입니다.
<출처 : 아시아투데이 >
티아라 사건은 멤버들이 트위터 멘션으로 쓴 글들로 인해 표면화 되었는데,
SNS상 막말로 온라인에서 파문을 일으킨 경우는 티아라 뿐만이 아니라,
모델 이나현, 막말 간호사 사례와 같이 점점 늘어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출처 : 아주경제, 뉴스웨이브, 세계일보>
이처럼 SNS에 올려진 글들은 "말"과 같이 주워담기도 어려워 졌을 뿐만 아니라
"천리를 간다는 말"보다 더 멀리, 더 오래도록 온라인세계를 떠돌고 있습니다.
아무 생각없이 글을 올려서 타인에게 상처를 준 뒤에
"실수였다"고 사과를 하고 원문을 삭제한다고 해도 퍼가기,
RT 등을 통해 "막말, 망언"이라는 이름으로 중무장된 뒤
여기저기 떠돌아다니는 것을 막을 길이 없는 실정인데요.
글을 올린 사람이 대중의 주목을 받는 연예인스타가 아니어도
"막말"로 인한 파장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입니다.
그렇다면 군 장병들은 어떻게 SNS를 이용하고 있을까요??
사진에서 보듯이 일부
군 장병들이 분별없이 올린 잘못된 SNS 글 게재 사례 또한 증가하는 추세입니다.
최근에는 군사보호구역 내에서 소지하지 못하게 되어 있는 스마트폰으로
병사가 사진을 찍거나 SNS를 통해 휴대전화를 몰래 가지고 들어왔음을
자랑스럽게 올린사례 등으로 사회일각에서와 다르지 않게
군 장병들에 의한 SNS의 잘못된 이용이 문제가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요.
군 장병의 "소통"도 중요하지만 "군"의 경우는
민간사회와 다르게 "안보"를 위해 군사 보안을 유지해야 할 필요성이 요구되므로
SNS를 이용할 땐,
"더 많은 주의와 한번 더 생각하는 신중함"을 보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 혼자만 처벌받는게 아니라 내가 올린 글이나 사진으로 인해 군사기밀 유출 등
또 다른 피해가 속출할 수 있습니다.
국방부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 2012년 1월에 "군 장병 SNS활용 가이드 라인"을 배포하여
장병들이 올바르게 SNS를 활용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군 장병 SNS활용 가이드 라인" 책자를 전 부대에 비치하여
누구나 쉽게 볼 수 있도록 하였으므로,
SNS를 사용하는 군 장병이라면 꼭 한번씩은 읽어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SNS를 잘못 이용하는 사례가 있어 동고동락에서 다시 한번
군 장병들이 쉽게 알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의 핵심내용만 골라 TIP으로 올렸습니다.
군 장병 여러분,,
SNS활용 가이드라인 TIP도 보시고 올바른 SNS사용으로 대한민국을 수호하는
든든한 국군이 되어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