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의 끈을 잡고/웃으면 복이...

유모어_말, 말, 말 外

moses-lee 2012. 8. 13. 08:26

유모어 말, ,

 

1. 말이 제일 싫어하는 5넘 유머

첫째. 말꼬리 잡는 넘

둘째. 말허리 자르는 넘

셋쩨. 말머리 이리저리 돌리는 넘

넷째. 말 더듬는 넘

다삿째. 말 더듬다가 바꿔 타는 넘.

 

2. 좁은 세상! (마누라와 애인)

두 남자가 골프를 치고 있는데 바로 앞에서 두 여자도 골프를 치고 있었다.

그녀들은 공 한번 치는데 5, 잘 못쳐서 숲으로 간 볼 찾는데 10,

그린에 올라가서도 몇 십분

한 남자가 말했다

"! 내가 가서 우리가 먼저 지나가도 되겠냐고 물어보고 올께."

그는 그린 쪽으로 뛰어갔다.

그런데 그린을 20미터쯤 남기더니 급히 돌아와서는...

"젠장! 말 못하겠어~ 한 여자는 마누라고 나머지는 애인이야."

그러자 친구가 나서며,

"그래? 그럼 내가 가서 말하고 오지."

쫓아갔던 그도 그냥 헐레벌떡 돌아왔다.

"세상 참 좁군~ 글쎄 자네가 잘 보았어.

한 여자는 내 마누라고, 한 여자는 내 애인이야!"

 

3. 좋은 소식 vs 나쁜 소식vs 환장할 소식

- 좋은 소식 : 남편이 진급했다네.

- 나쁜 소식 : 그런데 비서가 엄청 예쁘다네.

- 환장할 소식 : 외국으로 둘이 출장가야 한다네.

 

- 좋은 소식 : 아이가 상을 타왔네.

- 나쁜 소식 : 옆집 애도 타왔네.

- 환장할 소식 : 아이들 기 살린다고 전교생 다 주었다네.

 

- 좋은 소식 : 쓰레기를 종량제 봉투에 담지않고 슬쩍 버렸네.

- 나쁜 소식 : 그 장면이 CCTV에 잡혔네.

- 환장할 소식 : 양심을 버린 사람 편으로 9시 뉴스에 나온다네.

 

- 좋은 소식 : 살다 첨으로 남편이 꽃을 가져왔네.

- 나쁜 소식 : 그런데 하얀 국화꽃만 있네.

- 환장할 소식 : 장례식장 갔다가 아까워서 가져온 거라네.

 

- 좋은 소식 : 아내가 싼 가격에 성형수술을 했다네.

- 나쁜 소식 : 수술이 시원찮아 다시 해야 한다네.

- 환장할 소식 : 뉴스에서 돌팔이라고 잡혀가네.

 

4. 베니스의 상인

육사 동기생 전두*, 노태*, 김복동 등 사관생도가 학기말 시험을 치고 있었다.

서양사 시험에 셰익스피어의 작품 하나를 쓰라는 문제가 나왔는데,

셋 중 가장 머리가 좋은 김복동은베니스의 상인이라고 정답을 썼다.

바로 뒤에 앉았던 노태*는 김의 답안을 훔쳐보고 컨닝을 한다고 하는게

페니스의 상인이라고 잘못 베껴 썼다.

그 뒤에 앉아 있던 자존심 강한 전두*은 노태* 답안을 그대로 베끼지 않고

순수한 우리말(?)로 고쳐고추장사라고 써냈다.

 

5. 은퇴후

은퇴 후... ㅎㅎㅎ

반평생을 다니던 직장서 퇴직한 뒤 그 동안 소홀했던 자기충전을 위해 대학원에 다니기 시작했다.

 

처음에 나간 곳은 세계적인 명문인 하바드 대학원.

이름은 그럴싸하지만 국내에 있는 하바드 대학원은

는 일도 없이 쁘게 나드는 곳이었다.

 

하바드 대학원을 수료하고는 동경대학원을 다녔다.

노당 이라는 것이다.

 

동경 대학원을 마치고 나니 방콕 대학원이 기다리고 있었다.

들어 박혀 있는 것이다.

 

하바드→동경→방콕으로 갈수록 내려 앉았지만 그래도 국제적으로 놀았다고 할 수 있는데 그러는 사이 학위라고 할까 감투라고 할까 하는 것도 몇 개 얻었다.

처음 얻은 것은 화백→화려한 백수.

이쯤은 잘 알려진 것이지만 지금부터는 별로 알려지지 않은 것이다.

 

그 다음 얻은 것은 마포불백.

마포에서 불고기백반 장사하는게 아니라,

누라도 기한 쌍한 수 라는 뜻이다.

 

세번째로는 장노다.

교회에 열심히 나가지도 않았는데 왠 장노냐고?

기간 는 사람을 장노라고 한다는군.

 

장노로 얼마간 있으니 목사가 되라는 것이다.

장노는 그렇다 치고 목사라니.....

적없이 는 사람이 목사라네 아멘.

 

기독교감투만 쓰면 종교적으로 편향되었다고 할까 봐 불교감투도 하나 썼다.

그럴듯 하게 "지공선사"

하철 짜로 타고 경노석에 정좌하여 눈감고 참선하니 지공선사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