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쵸와 새우깡
빼빼로가 항상 덩치도 작은 칸쵸의 심부름을 도맡아 했다.
한마디로 칸쵸의 시다바리(?!!)였던것~^^
지켜보던 친구들이 물었다.
“야~넌 키도 칸쵸보다 훨씬 큰 애가 왜 맨날 칸쵸 가방이나 들어주고 그러냐?”
그러자 빼빼로가 깜짝 놀라며 말하길,
“쉿 조용~칸쵸가 들을라.
너 칸쵸 등에 문신 봤어? 완전 무서운 애야.”
그러던 칸쵸가 언제부턴가 새우깡의 시다바리를 하고 있었다.
궁금한 빼빼로가 왜 그러냐고 칸쵸에게 물었다.
그러자 칸쵸가 조심스레 말하길...
“ 쉿 조용히 해~!! 새우깡 들을라.
야~새우깡은 온 몸이 칼자국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