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대에 가면 전투형 몸짱이 될 수 있다?!!!
몸짱이 되기 위해선 규칙적인 생활을 하면서 식이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필수죠.
자의든 타의든 규칙적인 생활을 하고, 훈련을 하게되면서 몸관리도 자연스럽게 되는 곳이 군대인데요.
이러한 천혜(?)의 환경 속에서도 아직까지 전투형 몸짱으로 거듭나지 못한 대한민국 군인들이 몸짱에 도전합니다.
(이번 몸짱 프로젝트는 8주간 실시하며, 그 과정은 국방부 페이스북을 통해 공개됩니다)
"몸짱"이라고 하면 흔히 식스팩이 떠오르는데요.
이번 몸짱프로젝트는 단순히 근육을 키우는 것이 아닌 병사들의 건강과 체력을 보강하여 전투형 군인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만큼 체력이 우람한 병사와 마른체형으로 근육이 잘 생기지 않는 병사 등 다양한 체형을 고려하여 5명을 선정하였습니다.
☞ 아마 도전하는 병사의 변화과정을 보면서 같이 생활하는 병사들도 건강짱, 몸짱 열풍이 불겠죠.. ^^
그렇다면 몸짱에 도전하는 병사는 누구이며, 그들의 출사표는 무엇인지 한번 보실까요?
권기훈 이병은 현재 104kg 인데요, 88Kg 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합니다.
과연 권기훈 이병이 살을 빼서 건강한 모습으로
부모님 앞에 당당히 설 수 있을까요?
이호은 일병은 현재 85.9kg 인데요, 80.0Kg 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합니다.
도전자 중 그래도 살집이 양호하지 않느냐는 의견이 많지만 실제로 이호은 일병은 뱃살이 삐죽삐죽 나와서 관리가 필수적이랍니다.
이호은 일병이 가장 빼기 어렵다는 복무비만을 극복하고 식스팩을 만들 수 있을까요?
배국환 병장은 현재 108.4kg 인데요, 98.4Kg 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합니다.
전역이 얼마남지 않았지만 말년병장의 숨은 전투력을 보여줄 수 있을까요?
배성진 일병은 현재 52.8kg 인데요, 57.8Kg 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합니다.
솔직히 가장 어려운 도전을 하는 도전자가 아닐까 싶습니다.
빼는 것보다 찌는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는 아시는 분만 공감하시겠죠?
과연 배성진 일병이 강한 군인으로 거듭날 수 있을까요?
송재성 상병은 현재 109.8kg 인데요, 89.8Kg 를 목표로 도전한다고 합니다.
살이쪄서 숨쉬기도 힘들 정도였던 적이 있을 정도로 물만 먹어도 살이 찌는 체질이라는데, 송재성 상병이 과연 도전 목표에 도달할 수 있을까요?
10월말부터 8주간 몸짱프로젝트에 참여하는 도전자들은 별도의 식이요법을 병행하지 않고 병영식을 맛있게 먹고 여가시간을 활용해 열심히 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물론 각각의 체형과 체질에 맞게 트레이너의 코치를 받는 것은 말할것도 없구요.
출발점과 목표점은 다르지만 마라토너처럼 아무도 대신해 줄 수 없는 힘든 레이스가 시작되었습니다.
전원 모두 목표에 도달할것인지... 한명만 도전에 성공할 것인지...
과연 8주 후에 자신있게 웃는 병사는 누가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