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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_요한(John) 12월 27일

moses-lee 2012. 12. 27. 07:14

요한(John) 12 27

사도, 복음사가였으며 +100년경?에 활동하였으며

다른 이름으로는 얀, 요안네스, 요한네스, 이반, , , 조반니, 조안네스, 조한네스, , , 지오반니, 한스, 후안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 요한(Joannes)은 갈릴래아의 어부로서 제베대오의 아들이며

사도 야고보(Jacobus, 7 25)의 동생이다.

야고보와 요한은 겐네사렛 호수에서 그물을 손질하다가 예수님의 부르심을 받고

삯군들과 배를 남겨둔 채 예수를 따라 나섰다(마태 4,21-22; 마르 1,19-20; 루가 5,10-11).

이들 형제는 성격이 매우 급하고 또 흥분을 잘 하였기 때문에(마르 10,35-41),

예수님은 그들을 '천둥의 아들'이라는 의미의 '보아네르게스'라는 별명을 붙여 주었다(마르 3,17).

또한 그들은 예수님의 중요한 행적,

예를 들어 예수님이 야이로의 죽은 딸을 살렸을 때(마르 5,37; 루가 8,51),

예수님의 영광스런 변모(마태 17,1; 마르 9,2; 루가 9,28),

게세마니(Gethsemane) 동산의 기도(마태 26,37; 마르 14,33)와 같은

극히 중요한 시기에 베드로(Petrus)와 함께 예수님 곁에 있었다.

 

또 성서 여기저기에는 요한이 '예수님의 사랑받던 제자'라는 인상을 주며,

최후의 만찬 때에 스승의 가슴에 기댔던 사람으로 나타난다.

더욱이 십자가상의 예수님은 그에게 당신의 어머니를 맡기셨다(요한 19,25-27).

뿐만 아니라 부활 아침에는 베드로보다 먼저 예수님의 빈 무덤으로 달려갔고(요한 20,1-5),

그분의 부활을 믿었으며, 티베리아 호숫가에서 부활하신 예수님을 제일 먼저 알아보았다(요한 21,7).

사도행전에서도 요한은 베드로와 함께 활동하며 투옥당하기도 했다.

성 바오로(Paulus)

야고보와 게파(베드로)와 함께 요한을 일컬어교회의 기둥이라고 불렀다(갈라 2,9).

후일 요한은 하느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진리를 증언한 탓으로

파트모스(Patmos) 섬에서 유배생활을 했고(묵시 1,9),

에페수스(Ephesus)에서 여생을 지내다가 그곳에서 수를 다하고 선종하였다.

 

성 히에로니무스(Hieronymus, 9 30)에 따르면

성 요한은 너무나 연세가 높아서 군중들에게 설교할 수 없었고, 다만 간단한 말만 하였다고 한다.

교회 전승에 의하면

신약성경의 네 번째 복음서와 서간 3개 그리고 묵시록은 성 요한의 저작물이라고 전해져온다.

사도 요한의 문장은 독수리이다.

그 이유는 요한 복음서의 서두가 매우 높은 위치에 있는 듯하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