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 12월 30일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은
나자렛의 성가정을 기억하며 이를 본받고자 제정된 축일이다.
1921년 이 축일이 처음 정해질 때에는
‘주님 공현 대축일’ 다음 첫 주일이었으나,
1969년 전례력을 개정하면서 ‘성탄 팔일 축제’ 내 주일로 옮겼다.
또한 우리나라에서는 2001년부터 해마다 오늘
‘예수, 마리아, 요셉의 성가정 축일’부터 한 주간을 ‘가정 성화 주간’으로 지내고 있다.
가족 구성원 모두가 가정 공동체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진정한 사랑과 생명이 넘치는 보금자리로 가꾸어 나가게 하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