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수원교구 꾸르실료 본당 임원 연수 및 총회
교구 꾸르실료(주간 정성자 데레사 · 영성지도 우종민 도미니코 신부)는 1월 27일 교구 영성관에서 “해야 할 일을 하였을 뿐입니다” 주제로 2013년도 본당 임원 연수 및 총회를 개최했다.
본당 및 지구 대리구 4간부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수 및 총회는 정성자 주간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됐다.
▴환영사(영성지도 신부)
▴성직자 강의(최재용 바르톨로메오 신부)
▴본당 임원에 대한 당부사항 및 공지로 진행된
연수에 이어진 총회에서는
▴성원보고 및 개회선언
▴전차 회의록 확정
▴의사일정 확정
▴안건 심의(감사보고, 2012년도 사업실적 및 재정결산 승인, 2013년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승인
▴시상식(우수대리구, 우수지구, 우수본당)
▴2013년도 차수회장 임영장 수여
▴감사장 증정
▴신임 사무국 임원 임명장 수여
▴파견미사 순으로 진행됐다.
우종민 신부는 환영사를 통하여
교구 영성관이 세워지기까지
온갖 수고를 아끼지 않은 교구내
꾸르실리스따들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격스런 일을 해낸 산물인 교구 영성관을
6월 6일 봉헌하게 되었다”는 소식을 전하고,
“오늘은 주님의 영광을 체험하고
우리의 기쁨이 충만한 몸과 마음이 머무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임원들을 격려하였다.
성직자 강의를 진행한 최재용 신부는 “임원으로서 영성관을 지키고 발전시켜 나아가는데
중심적이고 책임 있는 역할을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물질만능에 깊이 젖어있는 세상사에 맞서 그것들을 헤쳐 나갈 수 있는
정신적인 리더가 되어 정신적인 풍요로움을 선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특히, 미사를 주례한 우종민 신부는
강론을 통하여 “안일한 삶,
나만을 위한 태도가 아닌 자신을 내리고
주님의 종으로서 주님께서 나에게 무엇을
바라고 필요로 하는지 뒤돌아 보고
겸손한 자세로 살아가는 꾸르실리스따가
되어 달라”고 당부하며,
“순례자들의 증거지 영성관에서
참 기쁨의 삶을 살아가는 충직한 종으로서
삶과 기꺼이 주님의 종임을 불타는 열정으로
삶에서 증거하는 사도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총회에서는 향후 2년간 사무국에서 봉사할 46명의 신임 임원에 대한 임명과
우수 대리구·지구·본당에 대한 시상이 있었다.
▴우수대리구 : 용인대리구, 성남대리구
▴우수지구 : 분당, 영통, 시흥, 군포, 기흥, 안성지구
▴우수본당 : 성남동, 영통성령, 감골, 군포, 구성, 모산골, 이천, 신흥동, 호계동, 수리동, 용호,
보라동, 보정, 청덕성모승천, 용인본당
▴최우수 팀회합 본당 : 중앙성당
정인호·이윤창 명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