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유모어_답답한 남편, 피곤한 아내

moses-lee 2013. 2. 18. 07:00

답답한 남편 스타일 5

1. 민속박물관형꼰대스타일

옛날에는 여자들이.., 모름지기 아내란..,우리엄마는...

나이에 상관없이 시대의 흐름을 타지 못하는 남편.

민속촌에 살지 왜 나왔어.

 

2. 백화점형문주란스타일

밥 달라. 안아달라. 놀아달라. 요구조건이 많은형.

아내가 나를 위해 무엇을 해줄 것인지만 생각하지 말고.

내가 아내에게 무엇을 해줄 것인지도 생각해보시길.

 

3. 성형외과형조립스타일

요리는 누구처럼, 살림은 누구처럼, 잠자리는 누구처럼...

여자를 고쳐서 살려는 남편.

당신부터 고쳐.

 

4. 한국은행형하청스타일

콩나물값 얼마, 목욕비 얼마 일일이 신청해서 돈 타 쓰게 하는 남편.

성관계도 하청업자 대하듯 하는 남편.

요새 인건비가 얼만데.

 

5. 나무꾼형말뚝 뽑는 스타일

애처가는 처가 말뚝에다가도 절을 한다는데...

아내는 부모형제도 없이 하늘에서 내려온 선녀인줄 착각하는 남편.

당신도 딸의 아버지란 사실을 잊지 마셔.

 

피곤한 아내 스타일 5

 

1. 돋보기형탐정스타일

무엇이든지 다 알려고 꼬치꼬치 묻고 캐내고 뒤지는 형.

그러는 당신은 투명인간이냐?

사소한 것도 이리저리 맞춰보고 두고두고 씹고 곱씹는 형.

알리바이 찾으셔?

 

2. 장학사형어머니 스타일

끊임없이 잔소리를 하는형.

남편들은 아내가 자신의 엄마를 닮길 바라는데

무조건 덮어주는 용서와 포용은 안 닮고,

피하고 싶어서 결혼한 잔소리만 닮은 아내.

아내가 애인이 될 수 없는 이유!

 

3. 사랑밖엔 난 몰라형개구리 스타일

술먹기 싫다고? 안 먹으면 되잖아.

2차 갈 때 몰래 빠져 나와. IMF가 뭐야?

세상 물정 통 모르는 답답한 아내.

누가 이 사람좀 우물에서 꺼내줘.

 

4. 평생 채권자형알라딘 스타일

너랑 결혼해줬으니까. 문지르면 뭐든지 해내는 요술램프처럼 내가 원하는 건 뭐든지 해줘.

여보세요. 요술램프도 들어주는 소원은 세가지뿐이었어요.

뭐라구? ! 사랑이 식은 거야.

 

5. 저울형재단사 스타일

우리 형부는....., 당신 동생은.....,

옆집 남편은.....,내 친구 신랑은......

재고 또 재고 끝없는 비교 분석과 저울질.

그 저울에 당신이 먼저 좀 올라가 보시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