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효과
거짓말을 자주 할 때 나타나는 몸짓 중 코만지기가 있다고 합니다.
시카고에 있는 후각과 미각 치료 및 조사재단의 과학자들은
거짓말을 하면 카테콜아민이라는 화학성분이 분비되어
코 속의 조직을 팽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몸속의 형액 흐름을 볼 수 있는 특수 카메라를 이용해 의도적으로 거짓말을 하면
혈압이 상승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습니다.
르윈스키와의 성파문으로 심문을 받던 클린던 역시
4분마다 1번씩 총 26번의 코를 만졌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직한 답변을 할때는 한번도 코를 만지지 않았다고 합니다.
미국의 신경학자 알란 허쉬와 정신과 전문의 찰스 울프는 덧붙여 특수카메라를 통해 조사하면,
남자의 경우 거짓말을 하면 혈액의 흐름으로 인해 성기 역시 팽창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따라서 피노키오 효과란
우리가 어려서 읽던 동화 거짓말을 하면 할수록 코가 늘어나는
동화의 주인공 피노키오의 이름을 따서 거짓말을 할때 나타나는 증상을 피노키오 효과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