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학년도 수원가톨릭대학교 직 수여식 미사
세상의 빛과 소금 역할을 하기로 다짐
2013학년도 직 수여식 미사 3월 1일 수원가톨릭대학교에서 열렸다.
수원가톨릭대학교 대성당에서 오전 10시 반에 봉헌된 직 수여식 미사는
수원교구장 이용훈(마티아) 주교와 원주교구장 김지석(야고보) 주교,
춘천교구장 김운회(루카) 주교의 주례로 열렸으며,
착의식, 독서직· 시종직 수여 예식, 성직 후보자 선발예식이 이뤄졌다.
이날 예식에서는 수원교구 신학생 21명이 착의했으며,
25명이 독서직을, 27명이 시종직을 수여받았고, 성직후보생으로 21명이 선발됐다.
또한 원주교구는 착의자 2명, 독서직 7명, 시종직 2명, 성직 후보 3명을,
춘천교구는 착의자 6명, 독서직 2명, 시종직 3명, 성직 후보 2명을 각각 선발했다.
이날 미사에 참석한 신학생 부모들은 주님의 부르심에 응답하여
인성, 지성, 영성 수련을 거쳐 오늘 이 예식을 통해 사제직에 더 가까이 가게 된 것을 기뻐하며,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하심을 선포하는 직무를 충실히 수행하는
예수님을 닮은 참사제가 되기를 함께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