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타(Martha) 7월 29일
신약인물, 동정녀오서 베타니아(Betania)에서 기원후 1세기경에 활동하였으며
마르따, 말따 라고 부르기도 한다.
성녀 마르타는 성녀 마리아(Maria)와 성 라자루스(Lazarus, 12월 17일)의누이이고
예루살렘 근교 베타니아에서 살았으며 집안일을 맡았던 것 같다.
그들은 예수님의 친구였으며, 주님은 그들의 집에 자주 머무신 듯하다.
성녀 마르타는 활동적인 여성이었던 것 같다.
루가 10장 38-42절의 사건은 그녀의 성격을 잘 묘사하는 내용이다.
“마르타, 마르타, 너는 많은 일에 다 마음을 쓰며 걱정하지만 실상 필요한 것은 한 가지뿐이다. 마리아는 참 좋은 몫을 택했다.”
이런 기사 때문에 그녀는 활동적인 그리스도인의 상징이고,
성녀 마리아는 관상생활의 모델처럼 공경을 받는다.
성 라자루스가 죽었을 때 예수님께 연락했던 이는 성녀 마르타이고,
성녀 마리아는 집에 그대로 남아 있었다(요한 11,20).
어떤 전승에 의하면 성녀 마리아와 성 라자루스는
예수님의 사후에 프랑스로 가서 복음을 전했다고 한다.
성녀 마르타는 요리사의 수호성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