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교구 청소년국 부서 개편·법인화
수원교구 청소년국(국장 이건복 신부)이 부서 개편, 법인화를 통해
통합적 청소년사목 연구와 체계적 청소년사목 운영을 위한 새 기틀을 잡았다.
이번 개편으로 2013년 수원교구 설정 50주년을 맞이하며 준비될
청소년사목지침서 시행을 보다 효과적으로 이끌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에 새로 설치된 청소년사목연구소(가칭)에서는
기존 청소년국 각 연구팀에서 산발적으로 이뤄졌던 청소년사목 연구를 통합하고
보다 현장감 있는 연구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청소년국은 연구주제 공모 등을 통해 다양한 아이디어를
수합·연구, 세미나 개최, 전문봉사자 양성·파견 등 다방면에 걸친 활동에 힘을 쏟을 전망이다.
이러한 부서개편은 각 대리구, 지구, 본당 청소년사목을
보다 효과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체제를 만들어 줄 것으로 보인다.
또한 기존 운영하던 재단법인 대건청소년회를 청소년국 전체로 확대해 법인화했다.
법인화로 인해 다른 법인 및 청소년기관과의 공식적인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길이 열리고
활동이 국가차원의 인정을 받게 되며 직원들의 자격증 취득도 용이해지는 등
청소년국의 사업을 보다 전문화시킬 수 있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