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결전부대 " 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전차와 장갑차를 일찍 부터 장비하고 공세적 기동전을 펼치는 부대로 이미지가 떠오르고
과거 맹호부대와 함께 한국군의 기계화를 선도하는 부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일명'양기사'라는 말을 많이 쓰지만 정식 명칭은 " 결전 부대 " 가 맞다고 합니다.
부대명칭은 ' 결정적인 장소에서 결전을 통해 조국의 승리와 영광을 바칠수 있는
믿음직한 의미 " 로 1978년 사단에서 제정했다고 합니다.
부대의 창설은 1953년 1월1일 육본 직할 제1교육 여단으로 창설되었으며
당시엔 보병 57,58,59연대가 제1교육여단에 배속되면서 60,61,62연대로 개칭되었습니다.
그후 인제로 이동하여 2월 9일 사단으로 승격되었습니다.
그 후 양구의 M-1와 크리스마스고지 전투에서 2회의 전투를 치루고 휴전을 맞게 되었습니다.
휴전 이후 12회의 대간첩 작전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1958년 12,24일 20사단은 22사단(뇌종부대 현재는 율곡부대)과 함께
감군계획에 의해 해체되었습니다.
하지만 29사단이 20사단으로 개칭했으므로 부대의 건재숫자는 살아 나게 됩니다.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29사단이 20사단으로 변신을 한 것이 되는 겁니다.
실제적인 전투력의 증강은 1981년 차량화 보병 사단을 그쳐 1983년 6월1일 기계화 보병사단이 되어 화력과 장비가 증강되어 최강의 전투력을 자랑하는 부대가 되었습니다.
1. 결전 부대의 군기입니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나 창설 직후 사진은 이렇습니다.
민족의 자유와 전세계의 평화를 위하여 백의민족과 전세계가 총궐기하여 공산오랑캐를 무찌르는 선봉이 됨을 상징합니다.
내부의 원형은 천제를 표시하며 청년의 특징인 용감성과 결백성을 상징하며 또한 평화의 상징입니다. 백색은 순수한 혈통을 계승하는 백의민족 단일민족을 상징합니다.
적색은 공산주의가 자유세계에서 그 세력을 축소파멸함을 상징합니다. 외곽 윤곽의 연하는 둥근 모양은 철모를 형을 그린 것으로 개인의 방패로서 완성된 전투준비와 개인의 피해를 방지하며 전승하는 근본임을 상징합니다.
전체의 반형은 로마자를 표시한 두개의 X로서 20을 표시하며 외곽의 백색은 부호로서 XX사단을 표시한 것으로 백색 전체는 20사단을 의미합니다.
4개의 화살표는 자유세계의 침략자를 무찌르는 결전기동을 나타냅니다.
또한 청색과 백색의 조화는 태극을 상징합니다.
2. 50년대의 이미지 또한 지금과 같으나 인쇄가 약간은 조악합니다.
그러나 당시의 국내 정세로 봤을때 이런 작업을 수행한 당국자들이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3. 결전부대 철제뺏찌입니다.
너무나 유명한 상징이라 쉽게 구할 수 있으며 과거 프라모델에 들어가는 데칼(전사지)에서도 쉽게 찾아 볼 수있습니다.
4. 포제팻치입니다.
현재는 장비나 복장에 흑색계통의 마크로 변화를 주었는데 여전히 유명한 결전부대의 마크입니다.
다른 부대마크도 그렇지만 심오한 뜻이 내포된 마크라고 볼 수 있습니다.
한국지형에 맞는 전술의 개발과 공세적 전투력을 선보이는 결전부대는 우리군의 자랑이자 미래과학군의 모형이라고 생각합니다.
기계화 부대의 대표주자 결전 부대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출처: 20사단 포병여단 69대대 (8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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