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이야기/17사단

17사단장의 안보 의지

moses-lee 2012. 4. 19. 08:30

<이 내용은 2012. 3. 12. 인천파라다이스 호텔에서 개최된 밀레니엄 인천포럼 주관의 강연회에서

인천지역 관할 육군 제 17사단장 김영현 소장이 안보관련 강연을 한 요지임을 밝힌다.>



ㅇ 천안함폭침, 연평도 포격을 주도한 북한군 정찰총국장이 최근 대장 으로 승진했고

    이들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이 김정은을 떠받들 고 있는데,

    이들은 생전의 김정일을 중심으로 한 원로 군부세력과 경쟁관계에 있으므로

    김정은에게 충성을 보여줄 필요가 있어 적절 한 시점이라고 생각할 때에

    반드시 대남도발을 획책할 것이다.



ㅇ 예상시기는 전반기는 4 15일전후, 후반기는 9 9일이 유력하다
.



ㅇ 북한이 도발할 경우, 상대적으로 전력이 우위에 있어

    우리가 대처하기 어려운 잠수정공격, 장사정포공격, 핵무기공격, 생화학무기공 격,

    특작부대투입공격등 비대칭전력을 사용할 것이다.

ㅇ 북한은 한 번 쓴 방법을 다시 쓰지 않을 것이므로

    다음 도발은 특작부대를 이용하는 도발이 될 가능성이 크다.
    - 2011
년 열선잠수복 10만벌과 아군군복 10만벌을을 구입해 갔다
.
    -
가장 상세한 지도인 남한의 해안관광지도를 수집해 갔다
.
    - 2011. 4.
남한의 핵심시설 테러준비가 완료되었다는
보고가 있었고(정찰총국),

       테러전담기구가 신설되었다.

    - 예전과 달리 20명내지 30명규모의 5,6조가 동시다발적으로 침투 훈련을 하고 있다.



ㅇ 함정공격, 연평도섬공격에 이어 이번에는 육상공격이 될 것이며,

    그 대상은 수도권에 있는 인천지역의 영종공항, 화력발전소, 정유시설, 가스저장소, 공장지대가

    될 가능성이 가장 크다.



ㅇ 북한이 대남 국지도발을 계속하는 이유는 체제안정을 도모하기 위함 도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우리가 두렵기 때문이라는 것을 간파할 필요가 있다.
    -
낮선 사람이 멀리 보이면 먼저 짖어대는 개와 같은 심리이다
.
    -
전면전에서는 북한 자력으로는 버틸 능력이 없기 때문에
북한은 우리를 더 두려워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러시아 국방관련 연구소의 논문에서도 확인되고 있다.
    -
다만, 종북주의자들이 전면전은 우리가 더 어렵다고 선전하면서

       북한의 입장을 호도하고 있는데 우리 국민들이 이에 속아 넘어가서는 안된다.



ㅇ 우리는 이에 대하여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 이것이 문제다
.

    -
첫째는 감히 인천지역으로 적이 도발할 엄두를 내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다
.
       .
고정간첩이나 종북세력을 철저히 경계하면서 활동을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것이 필요하다.

         김정일은 평소 핵무기 10개보다도 남조선의 종북세력이 더 위력적이라고 말해 왔음을 잊지말자.

    -
두 번째는 군이 대비태세를 완비하고 국민의 신뢰를 받는 것이다
.
       .
인천지역의 중요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

       .
영종도에 해상 침투를 막기 위해 토우. 장갑차를 배치
       .
인천. 김포. 부천의 6개연대 해안초소에 사격 훈련장을 설치하고

         해상 침투시 즉각 격퇴할 수 있도록 훈련을 실시
       .
이러한 사격훈련등이 생업에 지장을 주는 것이 아니라 생업을 보장하는 초석이 된다는 신뢰 구축

    -
세 번째는 적의 도발이 있을 경우에는 항공기를 포함하여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적의 심장부를 타격하여 체제 붕괴까지 몰고 갈 것이다.

    -
국민들이 군을 신뢰하고 단합하여 고정간첩이나 종북세력이

       이러한 우리의 철저한 대비상황까지 북에 보고 하도록 만들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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