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놈, 놈, 놈

moses-lee 2012. 5. 24. 00:35

일본놈과 미국놈 한국놈이 탄 배가 바다에서 좌초되어 보트에 타고 표류하다가 어떤 섬에 도착하였습니다.

세사람은 이제는 살았다고 서로 부둥켜안고 눈물까지 흘리는데,

웬걸, 바닷가 숲속에서 북소리가 들리더니 식인종들이 몰려나오고 있었습니다.

 

식인종 추장이 세 놈에게 말했습니다

'너희는 우리 영역을 침범하였으니 쇠 방망이로 곤장을 백대씩 맞아야 한다!'

쇠방망이로 곤장 백대면 무조건 사망이지요.....

 

추장이 덧 붙여서 이야기 하기를

'그러나 곤장을 때리기 전에 각자의 소원을 한가지 씩 들어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미국놈이 대뜸 '그러면 곤장을 맞는 엉덩이에 방석을 석장 놓아주세요'

추장은 미국놈의 엉덩이에 방석 석장을 올리고 곤장을 치라고 부하에게 명령하였고,

미국놈은 방석 덕분에 겨우 목숨을 구하였습니다.

 

다음은 일본놈 차례.

일본놈은 미국놈이 방석을 올리고 맞는 것을 보면서 회심의 미소를 지었습니다.

'나는 엉덩이에 두꺼운 메트리스 석장을 올려주시오'

일본놈은 휘파람을 불면서 곤장 백대를 맞았고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 났습니다.

 

한국놈 차례.

'나는 저 일본놈을 엉덩이에 올려서 곤장을 맞겠소!'

이 말을 들은 일본놈은 얼굴이 파랗게 질리더니 한국놈이 곤장을 맞기도 전에 죽어 버렸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