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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모어_ 예수님의 성적표

moses-lee 2012. 6. 14. 06:26

레지오 마리애 드윗터에 올라온 글입니다.

우리 신앙인들 사이에서는 상상이 가는 이야기이기에 옮겨봅니다.

 

예수님의 성적표
예수님이 방학을 맞아 성적표를 받아왔는데, 성적이 말이 아니었다
.
어머니 마리아는 성적표를 보고 나서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
하지만 성적표를 남편 요셉에게 보여야 하는 난감한 일이었다
.
예수의 성적표에 쓰인 교과별 특기사항은 다음과 같았다
.

*
수학 : 하느님과 자신이 하나'라는 덧셈의 감각조차 습득하지 못함
.
            빵과 물고기의 곱셈 이외에는 거의 아무것도 모름
.
*
쓰기 : 공책이나 다른 학용품을 가지고 다니는 법이 없음

            늘 위에다 글씨를
.
*
화학 : 실험은 하지 않고, 교사가 등만 돌리면 물을 포도주로 변화시킴
.
*
체육 : 물에서 다른 학생들처럼 수영을 하는 것이 아니라 위를 걸어다님
.
*
말하기 : 분명하게 말하는 어려움이 있는 같음
.
               언제나 비유로 표현함
.
*
도덕 : 자신의 모든 소지품을 잃어버리고 다님

            '
베고 돌멩이 하나도 없다' 부끄럽지도 않은 말함
.

그리고 행동 종합 발달상황에는 이렇게 씌어 있었다
.
'
여러 가지로 난처한 학생임. 이방인들, 가난한 사람들
, 타락한 사람들과 자주 어울려 다님."

이대로 두었다가는 되겠다고 생각한 요셉이 말했다
.
"
, 예수야, 아무래도 되겠다
.
성적이 지경이니 방학 동안 십자가나 하나 만들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