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가 여자를 공에 비유 할 때
10대 : 럭비공
어디로 튈지도 모르는 공을 20명이 서로 엉키며 따라 다닌다.
20대 : 축구공
경우에 따라서는 방향을 잡은 공하나에 수만명이 열광하기도 한다.
보는 놈(선수)마다 서로 차지하려고 혈안이 되어 싸우고
한 놈이 차지 하더라도 오래가지 못하며 슛은 많아도 골은 잘 안 터진다.
30대 : 농구공
넘보는 놈(선수)이 축구공 보다 반으로 줄었다. 하지만 골은 난다.
이때는 무엇보다 공을 다루는 테크닉이 중요하다.
40대 : 골프공
이때는 쫓아 다니는 사람이 한 사람밖에 남지 않았다.
대개 한 남자가 독점을 하지만 한번 방향을 잘못잡으면 영원히 버림 받는다.
그러나 때때로 이렇게 버린 공을 주워서 다시 사용하는 사람도 있다.
50대 : 탁구공
서로 떠 넘긴다.
자기에게 공이 오면 재빠르게 무슨 수를 써서라도 상대방에게 넘기려고 악을 쓴다.
방법도 절대 곱게 넘기는 법이 없다.
때려 패면서 넘긴다.
60대 : 피구공
문둥이 옻작대기 피하듯이 다가오면 온 힘을 다해 재빨리 피하려고만 한다.
왜냐??
걸리면 죽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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